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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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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5 21:29:00, 조회 : 2,785, 추천 : 294 |
" 함께 희망나누기" 미니 콘서트
탈북자 들의 교육기관인 안성 하나원을 찾아
음악으로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있었다.
정확히 10시에 출발이 되였고
토요일을 반납한 24명의 단원과
보슬비 오는 길을 달려 안성 하나원에 도착
좀더 까타로와진 출입을 통과..
강당을 가득채운 하나원 교육생을 위한 연주가 시작되였다..
간단한 인사와 "반갑 습니다"란 노래를 시작으로
박민순 샘의 해설이 돋보이는 지휘와 함께
객석과 연주자의 교감이 시작되고
중간에 박민순샘의 독주도 아름다웠다.
밤하늘의 별들의 속삭임이 느껴지는 독주..
그리고 디즈니 판타지 의 경쾌한 연주에서는
음악에 맞춘 박수가 강당을 떠낼듯 힘찼다..
봄비 속으로 찾아간 4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의 연주는
가슴가득 보람으로 차 올랐다.
처음부터 연주가 끝날때까지
눈을 맞추며 박수로..발박자로..어깨춤으로..
함께했던 교육생들이 한국 사회로 빨리 적응해서
희망속에 잘 정착하기를 가슴속으로 기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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